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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공급·계약면적 차이와 '34평형'의 의미

작성 2026-11-02 · 검토 2026-11-02 · 생활비 계산기

분양 광고에는 “34평형”이라고 쓰여 있는데, 실거래가 정보에는 “84㎡“라고 나와요. 84㎡를 평으로 바꾸면 25.41평인데 왜 34평이라고 부를까요? 답은 어떤 면적을 기준으로 했느냐에 있어요.

아파트 면적은 이렇게 나뉘어요

전용면적

현관문 안쪽, 우리 집만 쓰는 공간이에요. 거실, 방, 주방, 욕실이 여기에 들어가요. 실거래가 신고나 청약, 세금 기준은 대부분 전용면적으로 판단해요.

주거공용면적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1층 현관처럼 같은 동 주민이 함께 쓰는 공간이에요.

공급면적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이에요. 광고에서 말하는 “○평형”은 보통 이 공급면적을 평으로 바꾼 값이에요.

계약면적

공급면적에 지하주차장, 관리사무소 같은 기타공용면적까지 더한 값이에요. 분양 계약서에서 가장 큰 숫자로 보이는 면적이에요.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이라 위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아요.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제로 쓰는 공간은 넓어지지만 서류상 전용면적은 그대로예요.

㎡를 평으로 바꾸는 공식

1평은 400/121㎡, 약 3.31㎡예요. 그래서 평 = ㎡ × 0.3025로 계산하면 돼요. 자주 찾는 전용면적을 바꿔 보면 아래와 같아요.

전용면적 평 환산
39㎡ 11.8평
49㎡ 14.82평
59㎡ 17.85평
74㎡ 22.39평
84㎡ 25.41평
101㎡ 30.55평
114㎡ 34.49평

이 표는 전용면적을 그대로 바꾼 값이라서, 광고 속 “평형” 숫자와 다른 게 정상이에요.

예시로 풀어 볼게요

예시 1: 전용 84㎡, 공급 112㎡

공급면적 112㎡를 평으로 바꾸면 33.88평이에요. 반올림해서 34평형이라고 불러요. 이때 전용면적 ÷ 공급면적 = 84 ÷ 112 = 75%인데, 이 비율을 전용률이라고 해요.

예시 2: 전용 59㎡, 공급 83㎡

공급 83㎡는 25.11평이라 25평형이 돼요. 전용률은 약 71%예요. 같은 59㎡라도 단지마다 공용 공간 크기가 달라서 평형 숫자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예시 3: 같은 10억 원, 평당가는 왜 다를까?

매매가 10억 원인 전용 84㎡ 아파트를 볼게요. 전용면적으로 나누면 평당 약 3,935만 원(㎡당 약 1,190만 원)이에요. 그런데 공급면적 112㎡로 나누면 평당 약 2,952만 원으로 1천만 원 가까이 낮아져요. 뉴스나 시세 사이트마다 평당가가 다르게 보이는 건 기준 면적이 달라서인 경우가 많아요. 두 집을 비교할 땐 같은 기준 면적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전용률은 단지마다 달라요

전용률은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마다 차이가 커요. 그래서 “84㎡면 무조건 34평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정확한 공급면적은 분양 공고문이나 계약서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평수 계산기에 전용면적과 공급면적(또는 전용률)을 넣으면 ○평형과 평당가를 바로 계산할 수 있어요. 집을 살 때 내는 세금도 전용 85㎡ 초과 여부에 따라 달라지니 취득세 계산기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참고·면책: 이 글의 숫자는 참고용 계산이며, 실제 분양 공고·계약서의 면적이나 금액과 다를 수 있어요. 근거: 계량에 관한 법률(법정단위 ㎡), 주택법 시행규칙(주거전용면적 산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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